순국 78년 만에 카자흐스탄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국민분향소가 마련된 국립대전현충원에는 오늘 참배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추모 제단이 설치된 현충탑 주변은 오늘 오전부터 차량 행렬이 이어지며 참배객들의 방문이 계속됐고, 접촉을 피하고자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승차 참배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참배객 조상연 씨는 "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노력해주신 순국선열의 고마움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, 자주 국가의 의미를 일깨워주고 싶어서 왔다"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오늘과 내일 보훈처 누리집과 대전현충원에서 각각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추모 기간을 운영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의 주역이었던 홍 장군의 유해를 모레(18일) 대전현충원에 안장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1613264035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