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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4단계' 부산, 확산세 여전…젊은층 감염 증가

2021-08-18 2 Dailymotion

'4단계' 부산, 확산세 여전…젊은층 감염 증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도 부산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근에는 10명 중 4명이 20~30대 젊은 층으로 조사됐고, 학생들의 감염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경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17일 부산에서 발생한 국내 감염 신규 확진자는 모두 123명입니다.<br /><br />18일 오전에도 10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연일 100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일주일 확진자 동향을 보면 해외 감염을 포함해 하루 평균 134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일주일 전 하루 평균 124명보다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시행됐지만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겁니다.<br /><br />최근에는 젊은 층 확진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20~30대가 39.8%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, 학생을 포함한 19세 이하의 비중도 높아지는 등 30대 이하 감염비율이 56%에 달합니다.<br /><br />개학과 맞물리면서 학생들의 감염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 10명 중 8명 이상에서 전파력이 큰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있는 상황인데다, 감염 원인을 모르는 비율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부산 방역당국은 4단계 연장 또는 완화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한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 "4단계가 지금 8월 22일까지가 적용 시한입니다. 이후에 거리두기 단계와 관련해서, 그리고 시설별 방역 수칙과 관련해서는 현재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…"<br /><br />17일 경남의 확진자는 모두 104명으로, 연일 1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 간 감염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. (kik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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