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상임위 강행 처리를 앞두고 여야의 충돌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국민의힘은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법을 그대로 통과시킬 순 없다며 회의장 앞에 소속 의원들을 소집했습니다.국회 문화체육 관광위원회 회의장 앞의 상황 모습 함께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민주당을 규탄한다! 다음으로 국민의힘최고의 입담꾼인..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이 시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장 앞입니다.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를 앞두고 회의장 앞에서 이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언론중재법 관련된 법안이 어제 안건 조정위원회를 통과하지 않았습니까?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고의 또는 중과실로 허위 조작 보도한 언론사에게 손해액의 최대 5배를 배상하도록 하는 게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국회에서 안건조정위원회를 통과를 했습니다. 이에 따라서 오늘 문체위 전체회의에 회부가 됐고 민주당은 오늘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이 개정안을 의결한 다음에 오는 25일쯤 국회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입니다. 어제 안건조정위원회를 통과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도 한번 살펴볼까요. <br /> <br />일단 허위, 조작보도에 최대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. 민주당이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법이라면서 강하게 반발해 왔고요. <br /> <br />다시 한 번 정리해 드리자면 민주당은 어제 저녁 문체위 안건조정위원회를 사실상 단독으로 열고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문체위 전체회의 문턱까지 넘게 된다면 민주당은 법사위 심사를 거쳐서 이달 25일 본회의에서 법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 시각 현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장 앞의 상황 모습 실시간으로 전해 드렸고요. 관련된 소식은 추가로 들어오는 대로 또 이어서 전해 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108191127123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