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 마린파크 마지막 돌고래 '화순이' 수족관서 폐사<br /><br />제주의 돌고래체험시설인 마린파크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돌고래 '화순이'가 폐사했습니다.<br /><br />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는 돌고래 '화순이'가 지난 13일 폐사해 현재 부검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마린파크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돌고래 4마리가 폐사했습니다.<br /><br />핫핑크돌핀스는 "화순이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려고 노력했지만, 정부와 제주도가 구조 요구를 무시했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전국 사육시설에 남은 고래류를 즉각 바다로 돌려보내야 한다"고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6곳의 돌고래 수족관에는 돌고래 23마리가 갇혀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