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서울 등 전국 6개 대도시의 지하철이 한꺼번에 멈출 위기로 내몰리고 있습니다.<br /> 각 도시철도 노조의 총파업 찬반 투표가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.<br /> 정주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개표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조합원 1만 명이 참여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는 82%의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.<br /><br /> 인천과 대구, 부산 등 5개 도시철도 노조도 파업에 속속 찬성표를 던졌습니다.<br /><br /> 이처럼 전국 도시철도 노조가 공동 파업에 발을 맞추는 건 만성적인 손실 때문.<br /><br /> 지난해 서울 1조 원대, 부산과 대구가 2천억 원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전국 지하철은 빚덩이를 안고 달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특히 코로나19는 재정난을 부추겼습니다.<br /><br /> 이들은 적자의 주요 원인은 노약자 무임수송 손실이라며, 정부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특히 서울교통공사는 사측이 직원의 10%를 감축하는 구조조정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