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 어제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1천9백 명대로 오늘 발표될 총 확진자는 2천 명이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 위중증 환자도 방역 당국의 공식 집계가 나온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, 병상조차 부족해 일부 지역에선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 강대엽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어제 오후 9시까지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937명으로 그제 같은 시간보다 무려 593명이나 많습니다.<br /><br />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645명, 경기 500명, 인천 113명 등 수도권이 약 65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 확진자 수가 자정까지 집계되는 것을 고려하면 오늘 공식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최소 2천 명대, 많으면 2천2백 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 주말과 휴일에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급증세로 돌아선 건데, 오후 9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