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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간 철수 D-5 "미국인 1500명 남아"..."美 부스터샷 간격 6개월로 단축할 듯" / YTN

2021-08-26 7 Dailymotion

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아프가니스탄에 천5백 명의 미국인이 남아 있다며, 미군 철군 이후에도 출국을 원하는 사람들의 안전한 통행을 탈레반이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8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는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조수현 기자 나와 있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미군의 아프간 철수 시한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는데, 지금까지 대피 상황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백악관은 지난 하루 동안 만9천 명을 수도 카불에서 추가로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수송에는 미군기 42편과 연합군 항공기 48편이 동원됐습니다. <br /> <br />탈레반이 아프간을 점령한 게 지난 14일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그날부터 현재까지 미국인과 아프간 조력자 8만2천3백 명이 아프간을 탈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프간에 남아 있는 미국인 수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었는데, 미국 정부가 처음으로 구체적인 수치를 밝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아프간에 남아있던 미국인이 6천 명 정도 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 가운데 약 4천5백 명이 대피했고 천5백 명이 아직 현지에 남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5백 명은 카불 공항을 통한 대피 준비에 들어갔고, 나머지 천 명은 탈출 계획을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미군이 철수하는 오는 31일 이후에도 아프간을 떠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탈레반이 안전한 통행을 제공하고 허용하기로 약속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탈레반 정부를 고립시키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토니 블링컨 / 미국 국무장관 : 탈레반은 8월 31일 이후에도 미국인, 제3국 국민,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아프간 국민을 위해 안전한 통행을 제공하고 허용하기로 공개적으로, 그리고 사적으로 약속했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31일 이후에도 아프간 탈출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, 현지인들의 경우 불안감을 떨칠 수 없을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전문가들은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으로 보복 위협을 받고 있는 아프간인이 3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앞으로 닷새 안에 이들을 모두 대피시킬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아프간을 떠나길 희망하는 미국인과 미국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82608542317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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