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릉역 사거리에서 사고로 숨진 배달 기사의 동료들이 추모 행사를 열고 사망 사고를 산업재해로 인정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는 어제(27일) 서울 강남구 선릉역 부근에서 추모 행사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추모 행사에서 배달 기사와 일반 시민들은 국화를 헌화하고 술을 따르며 고인을 기렸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배달 플랫폼의 속도 경쟁으로 배달 기사들이 자동차 사이를 뚫고 다니거나, 주행 중에 휴대전화를 보는 등 위험하게 운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렸다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배달 기사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플랫폼 회사가 기사 안전 교육과 보험 가입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릉역 사거리에서는 26일 오전 40대 배달 기사가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혜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2811214951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