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인 오늘도 예방접종센터에선 40대 이하 청장년층 백신 접종이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대상자 접종 예약률이 기대치에 못 미쳐 방역 당국은 다음 달 18일까지 접종 날짜를 예약할 수 있게 해뒀습니다. <br /> <br />예방접종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고양시 일산동구 예방접종센터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네, 주말인데도 예방접종센터에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네요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주말 오후에도 20대에서 40대 정도 나이로 보이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전엔 노년층 접종이 위주였지만, 대부분 접종을 마쳤기 때문에, 지금은 청장년층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이곳을 찾는 고양시 시민 850명 가운데 80명 정도가 그제 시작된 18살에서 49살 일반접종 대상자입니다. <br /> <br />해당 나잇대 국민 1,500만 명 가운데 67%가 넘는 1,020만 명이 접종 예약을 마쳤는데 정부 기대치인 70%엔 못 미칩니다. <br /> <br />아직 5백만 정도가 접종 예약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예약을 못 한 사람은 앞서 진행했던 10부제와 달리 다음 달 18일까지 인터넷으로 언제든 날짜를 잡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국민 70%가 1차 접종을 마치는 시기로 예상하는 시점은 추석 이전인데요. <br /> <br />20여 일 동안 820만 명이 접종을 받아야 하는 '속도전'이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는 청장년층 예약자는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고 다음 주부터 모더나 백신도 수급 상황에 맞춰 접종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보건당국은 오는 10월까지는 2차 접종률도 70%까지 끌어올려 집단 면역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 와중 수도권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은평구에 있는 교회에선 이틀 전 교인 2명이 확진되고 누적 확진이 14명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일요일에 진행된 대면 예배를 계기로 감염이 번졌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화성에 있는 육가공업체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감염이 30명대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마포와 강남에 걸친 직장 감염은 이용자 7명에게 전파돼 감염 규모가 10명으로 느는 등 일터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도 집단감염이 계속됩니다 <br /> <br />서울 동작구 시장에서도 확진자가 6명 늘어 상인 포함 종사자 61명과 가족과 지인 28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2814030971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