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인 오늘도 예방접종센터에선 40대 이하 청장년층 백신 접종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18살에서 49살 대상자 가운데 지난 목요일부터 이틀 동안 접종을 받은 사람은 44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예방접종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고양시 일산동구 예방접종센터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네, 예방접종센터 주말 접종이 끝날 시간대인데 몇 명이 백신을 맞으러 온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접종센터 문은 아침 8시에 열렸는데 오후 3시를 마지막으로 접종은 모두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노년층 접종이 얼추 마무리된 만큼 지자체 자율접종대상자나 50대 접종자 등 청장년층 방문이 많았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방문자 8백 명 가운데 80명 정도가 그제 시작된 18살에서 49살 일반접종 대상자였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당국은 접종이 시작된 그제부터 이틀 동안 화이자 백신을 맞은 10대에서 40대는 모두 44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접종에 속도를 붙으려면 예약률이 관건인데요. <br /> <br />해당 나잇대 국민 1,500만 명 가운데 68%가 접종 예약을 마쳤는데 어제보다 0.4%가량 오른 수준으로 여전히 기대에 못 미칩니다. <br /> <br />아직 5백만 정도가 접종 예약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예약을 못 한 사람은 앞서 진행했던 10부제와 달리 다음 달 18일까지 인터넷으로 언제든 날짜를 잡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는 청장년층 예약자는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고 다음 주부터 모더나 백신도 수급 상황에 따라 접종이 가능해집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국민 70%가 1차 접종을 마치는 시기로 예상하는 시점은 추석 이전인데요. <br /> <br />20여 일 동안 820만 명이 접종을 받아야 하는 '속도전'이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보건당국은 오는 10월까지는 2차 접종률도 70%까지 끌어올려 집단 면역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 와중 수도권 신규 집단감염 사례도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은평구에 있는 교회에선 이틀 전 교인 2명이 확진되고 누적 확진이 14명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일요일에 진행된 대면 예배를 계기로 감염이 번졌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직장 위주의 집단 감염 사례도 이어지는데요. <br /> <br />경기 고양시 인쇄업과 시흥시 염료제조업 관련 확진자는 각각 11명과 36명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도 집단감염이 계속됩니다 <br /> <br />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2816043433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