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대통령 "콜롬비아군 6·25 참전 희생 덕에 한국 번영"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"콜롬비아 군이 6·25 당시 7개월이나 걸려 부산항에 도착했다"며 "콜롬비아군의 숭고한 헌신 덕에 한국은 지금의 번영을 이룩할 수 있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, 지난 25일 방한한 콜롬비아 대통령을 환영하는 만찬 자리에서의 뒷이야기를 소개하며 이같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만찬에 참석한 두 명의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용사를 향해 "한국 국민들은 참전용사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"이라고 감사를 표했습니다.<br /><br />또한 두케 대통령은, 한국전 참전 병사가 전쟁고아를 입양한 일화를 소개하고 "병사와 아이의 후손들이 여전히 콜롬비아에서 살아가고 있다"며 한국과 콜롬비아의 특별한 인연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