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방역 수칙 위반에 따라 시설 폐쇄 처분을 받은 사랑제일교회가 오늘도 광화문 일대에서 자율적인 야외 예배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전광훈 담임 목사가 대표인 국민혁명당은 마스크를 벗고 주말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. <br /> 김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광화문 광장에 이번 주말에도 경찰 펜스가 설치됐습니다. <br /><br /> 4단계 거리두기 방침을 반대하며 질병관리청과의 토론을 요구하는 국민혁명당의 기자회견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고영일 / 국민혁명당 부대표<br />- "실외에서는 마스크가 필요가 없습니다. 저희들은 오늘 자영업자 살리기 국민걷기대회를 진행합니다."<br /><br /> 종로구청에서 집회 금지를 통보했지만, 국민혁명당 측은 "정당 기자회견은 집회에 해당하지 않는다"고 반발했습니다.<br /> <br /> 구청 측은 경찰과 서울시와 협의해 방역 수칙 위반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김민형 / 기자<br />- "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