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이 수입해 쓰고 있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서 잇따라 이물질이 발견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오카나와현 나하시 광역 접종센터에서, 사용 예정이던 모더나 백신을 검사하다가 검은색 이물질을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신문은 백신이 들어있던 작은 병 1개와 백신을 뽑아 올린 주사기 2개에 대한 맨눈 검사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접종을 중단하고 추가 검사를 한 결과 백신을 가득 채운 다른 주사기 1개에서 반투명 분홍색 이물질이 또 나왔다고 요미우리 신문은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키나와현 당국은 접종을 중단하기 전에 415명이 백신을 맞았지만, 건강상의 문제를 보고한 사람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26일 일본 후생성은 스페인에서 수입한 뒤 도쿄를 비롯한 5개 광역 자치 단체에 공급한 모더나 백신에서 금속으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강성웅 (swka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82922082284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