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정부 마지막 예산인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며, 확장적 재정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604조 4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은 '코로나 완전 극복'을 목표로 방역과 백신, 의료 인프라 확충과 포용적 회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집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의 말,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] <br />우리나라가 주요 선진국들 가운데 가장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을 이루는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도, 올해 우리 경제가 4%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전망하게 된 것도 모두 확장적 재정 운용의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 예산은 코로나 완전 극복과 국가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집중하는 예산입니다. 무엇보다, ‘코로나 완전 극복'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. 방역과 백신 예산부터 충분히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완전 극복의 핵심은 포용적 회복입니다. 소상공인들의 손실을 보상하고 일자리 조기 회복에 역점을 두면서 불평등 해소를 위해 사회안전망을 보다 튼튼히 하고 교육, 주거, 의료, 돌봄, 문화 등 5대 부문 격차를 완화하며, 청년 희망사다리 패키지 등 청년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.<br /><br />YTN 나연수 (ysn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3112072512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