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여야가 언론중재법 처리와 관련해 충돌을 피하고 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 알권리 보호와 함께 제도 남용 우려가 없도록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조금 전에 있었던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경미 / 청와대 대변인] <br />언론중재법 협의체 구성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 말씀을 전해 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에서 여야가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를 위해 숙성의 시간을 갖기로 한 것을 환영합니다. <br /> <br />언론 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둥이고, 국민의 알권리와 함께 특별히 보호받아야 합니다. 따라서, 관련 법률이나 제도는 남용의 우려가 없도록 면밀히 검토되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다른 한편, 악의적인 허위 보도나 가짜뉴스에 의한 피해자의 보호도 매우 중요합니다. 신속하게 잘못된 보도를 바로잡고, 정신적·물질적·사회적 피해로부터 완전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. 또 언론의 각별한 자정 노력도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언론의 자유와 피해자 보호가 모두 중요하기에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사회적 소통과 열린 협의를 통해 국민적 공감대가 마련되기를 희망합니다.<br /><br />YTN 박경미 (shl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3114151027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