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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북중 접경지 탈북자 단속 강화..."신고하면 18만 원" / YTN

2021-09-01 7 Dailymotion

북한과 국경을 접한 중국 지린 성 바이산 시와 랴오닝 성 단둥시 등이 이번 달부터 북한 이탈 주민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잇따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린 성 바이산 시 공안국은 공지를 통해 외국인의 불법 입국과 체류 그리고 불법 취업에 대한 단속 강도를 높이겠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산시 공안 당국은 특히 신고를 통해 불법 입국자 검거에 기여하면 18만 원, 직접 검거에 참가한 사람에게는 36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중강진과 혜산 그리고 백두산 남쪽과 접해 있는 중국 바이산 시 일대는, 압록강의 폭이 수십m에 불과하고 수심도 비교적 얕아 탈북의 경로로 활용되던 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북중 교역의 중심 도시인 랴오닝 성 단둥 시도 어제(1일)부터 압록강과 주변 해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둥시 당국은 압록강과 서해에서의 생산 질서를 강화하고 불법 행위를 단속할 것이라면서, 최고 수준의 관리 기준을 적용한다는 공지를 했다고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매체인 중국 신문망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중 접경지역 당국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달 30일 자오커즈 중국 공안부장이 리룡남 주중 북한 대사와 베이징에서 만나 접경지대 안정을 공동으로 지키자고 합의한 데 이어 나온 것입니다.<br /><br />YTN 강성웅 (swka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90204491989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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