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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오수, '尹 고발사주 의혹' 진상조사 지시...박범계 "매우 중대한 사건" / YTN

2021-09-02 1 Dailymotion

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당시 대검찰청 관계자가 여권 정치인에 대한 고발을 야당에 사주했다는 보도에 대해, 김오수 검찰총장이 대검 감찰부에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하면서, 의혹이 사실이라면 매우 중대한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오수 검찰총장의 지시는 예상보다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의혹이 보도된 당일, 대검 감찰부에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기된 의혹의 사실관계부터 확인이 필요한 상황으로, 고발장을 야권에 건넨 것으로 보도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우선 조사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만약 제기된 의혹이 일정 부분 사실로 드러날 경우, 이를 지시하거나 관여한 인사가 더 있는지 추가 조사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논란의 당사자인 손준성 인권보호관은 관련 기사는 황당한 내용으로 아는 바가 없어 해명할 내용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총선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손준성 인권보호관은 차장검사급으로, 고검검사급 이상의 검사, 즉 부장검사급 이상 비위 조사는 감찰3과가 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검 감찰부는 직접 수사 권한도 갖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진상조사 단계에서 비위 혐의가 확인되면, 정식 감찰은 물론, 강제수사와 공소 제기까지 직접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범계 장관은 김 총장의 진상조사 지시가 적절하다고 평가하며, 제기된 의혹에 대해선 매우 중대한 문제라고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범계 / 법무부 장관 : 검찰총장께서 진상조사를 지시했다는 보도를 봤습니다. 적절한 조치인 것 같고요. 어찌 됐든 내용이 사실이라면 그것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대한 사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.] <br /> <br />박 장관은 또 현직 검사가 연루돼 수수방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도, 진상 확인 단계인 만큼 감찰을 이야기하긴 어렵고 일단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동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동오 (hdo8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0221504303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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