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언론중재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UN 특별보고관의 서한을 정부가 은폐하려 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형두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UN 특별보고관의 서한에는 언론중재법의 문제점에 대한 언급과 함께 국회의원들에게 공유해달라는 촉구가 포함돼있다고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우리 정부는 지난 27일에 보낸 서한을 유엔인권이사회가 홈페이지에 공개할 때까지 닷새 동안 '비공개'라면서 야당 의원들에게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 의원은 정부가 UN의 호소를 외면하고 우리 국회를 기만한 중대한 사례라면서, 누가 서한 공유를 막았는지 국정감사와 상임위원회에서 따져 묻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정미 (smiling3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0220321113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