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석 대목을 앞두고 시장에서 잇따라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직장과 실내체육시설 등 다른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집단감염이 나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동대문구의 수산시장 부근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곳에서도 집단감염이 나온 거죠?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구청 측은 확진자가 나오고 시장 소독을 마쳤다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 평소대로 영업은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달 30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종사자 한 명이 처음 확진된 뒤 다른 종사자와 가족에게 확산해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접촉자 118명을 검사한 결과 지금까지 22명이 확진됐고,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달 3일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지금까지 9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장이나 마트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 대책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을 하기로 했고 전화로 인증하는 '안심 콜' 등 출입자 명부 관리를 권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국 전통시장 350여 곳은 온라인 특별판매전을 열어 비대면 판매를 활성화합니다. <br /> <br />백화점과 마트의 경우, 3단계부터 300㎡ 이상의 준대규모점포에 출입자 명부 관리를 권고하고, 행사나 시음 시식을 못 하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시장뿐만 아니라 다른 다중이용시설에도 감염이 나오고 있는데, 수도권 감염 상황도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체육시설과 학교, 직장 등 곳곳에서 새로운 감염이 확인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서대문구의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지난달 28일 수강생 한 명이 처음 확진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종사자와 수강생, 가족 등으로 확산해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강남구에서는 고등학교에서 감염이 시작돼 학원으로 번져 관련 확진자가 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수원시에 있는 유아 보육 시설에서는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관련 감염자가 37명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양천구의 직장에서는 지난달 28일 종사자가 확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0410031838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