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 영향으로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다소 줄어 어제 신규 확진자는 천490명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행이 정체국면인 것으로 판단되지만 내일부터는 모임 인원 규제가 완화되고 등교가 확대될 예정이어서 환자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문경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환자가 다소 줄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신규 확진자가 천490명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314명 줄어든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천461명, 해외유입이 29명입니다. <br /> <br />하루 확진자는 6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는데요. <br /> <br />지역 발생 가운데 서울이 505명, 경기 441명 등 수도권에서만 천 44명이 확진돼 전체의 71.4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충남이 73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 52명, 경북 39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또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천321명이 됐으며, 위중증 환자는 363명으로 전날보다 13명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 영향으로 환자 발생이 다소 줄었지만 추석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점이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영업제한과 사적 모임 규제가 다소 완화되는데요. <br /> <br />월요일인 내일부터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·카페의 영업 종료 시간은 밤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됩니다. <br /> <br />또 식당·카페·가정에서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집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 3단계 지역에서도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어디서든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인 수도권 등에서도 학교급별 3분의 2까지 등교가 허용되고, <br /> <br />거리두기 3단계에 지역에서는 모든 유치원과 초·중·고등학교가 전면 등교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어제까지 전체 인구의 58.4%가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으며, 백신 접종 완료자는 34.6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가 낀 이달 중하순에 유행이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방역 긴장감을 유지하는 데 대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YTN 김문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문경 (mk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0511520765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