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1명…국내 30.4% 차지 <br />충남 61명 신규 확진…비수도권 가운데 연일 최다 <br />대전에서 대형 백화점 직원 3명 확진…3천여 명 진단검사<br />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증가세가 어느 정도 꺾인 것으로 보이지만, 백화점과 교회, 학교 등에서 감염이 이어져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비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하루 비수도권에서 늘어난 코로나19 확진자는 4백11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전체 신규 확진자의 30.4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남 상황이 가장 심각합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61명 늘어 연일 비수도권 최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천안과 아산, 부여를 중심으로 직장 내 연쇄 감염이 속출하고 있고, 외국인 노동자의 감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에서는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백화점에서 카페 직원 3명이 확진돼 오늘 하루 전체 매장의 문을 닫고 모든 직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중순까지 확진자가 급증했던 부산지역은 확진자 증가세가 눈에 띄게 줄어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교회와 체육시설 등에서의 감염 고리가 좀처럼 끊어지지 않아 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에서도 일상 속 감염이 계속돼 확진자 57명이 늘었고, 대구와 경북, 울산에서도 병원과 교회, 식당 등에서의 감염이 잇따라 두자릿수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과 전북, 제주에서는 어제 신규 확진자가 한자릿수를 기록했지만, 전남 광양의 한 중학교에서 2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오늘 오전 확인돼 내일 자정 기준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의 확진자 증가세가 4차 대유행 이후 어느 정도 꺾인 것으로 보이지만, 이동량이 많은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어서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귀성객이 몰리는 대도시 시외버스 터미널과 철도역,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자체들도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찾는 사람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방역 수칙 특별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차상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차상은 (chas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90614025928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