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여당이 추진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언론재갈법이라며 통과될 경우 최대 수혜자는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여당이 언론중재법으로 가짜뉴스 딱지를 붙여 권력비리 의혹 사건들을 감추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민생이 죽을 지경인데 여당이 선거에서 이길 궁리에만 빠져 정쟁 법안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원내대표는 또 정부가 UN 특별보고관이 표현의 자유 문제를 지적한 항의서한을 야당 의원들에게 숨겼다면서 언론의 자유가 정권도 지켜주는 거라던 대통령의 말은 폼을 잡느라 한 말이냐고 반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살아있는 권력을 취재하던 기자는 누명으로 감옥에 가고 음모론을 펼치는 방송인은 출연료를 챙기고 있는 게 자기 진영만 챙기는 문재인 정권 아래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0911445694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