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남 아산 교회서 집단감염…함께 식사 등 방역수칙 위반 <br />대전 보습학원서 거리 두기 위반해 학생들 대거 확진 <br />부산서 격리 장소 이탈한 자가격리자 4명 적발<br /><br /> <br />비수도권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지만, 곳곳에서 방역 수칙 위반으로 인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71명. <br /> <br />전국 지역 발생 환자 가운데 25.4%로 확산세가 주춤한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긴장감이 느슨해져서인지 곳곳에서 방역 수칙 위반으로 인한 집단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아산의 한 교회에서는 일주일도 안 돼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휴일 예배를 본 뒤 교인들이 모여 함께 식사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 서구의 한 보습학원에서도 학생 등이 대거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학원에서는 좌석 세 칸마다 수강생 1명씩 앉아야 하는 방역 수칙을 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동한 /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: 저희가 CCTV를 통해서 확인한 것이고요. 거리 두기, 한 칸 띄어 앉기를 했어야 하는데 앞좌석, 뒷좌석이 붙어있고, 옆좌석도 붙어있는 경우도 많이 발견됐습니다.] <br /> <br />부산에서는 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자가격리자 4명이 적발되는 등 곳곳에서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긴장감이 느슨해진 상황에 추석 연휴가 겹치면 언제든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할 수 있는 만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위반 행위가 확인되면 구상권 청구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성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성준 (hsjk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91017052591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