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북 경주 월성 원전 부지 안에서 삼중수소와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대량 검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부지 밖으로 방사성 물질이 흘러나간 흔적은 찾지 못했는데, 조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동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올해 1월 11일 YTN 보도 : 월성 원전에서 최대 기준치를 크게 뛰어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2019년 월성원전에서 방사성 물질이 누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커지자 지난 3월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사단이 꾸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5개월여 동안 조사 결과 월성원전 부지 안에 있는 토양과 물에서 삼중수소와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대량 검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유출이 엄격히 제한된 삼중수소는 리터당 최대 75만6천 베크렐, 세슘은 그램당 0.37 베크렐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단은 지난 97년 저장조 보수 공사를 할 때 방사성 물질의 유출을 막는 차수막이 원래 설계와 다르게 시공되면서 방사성 물질이 흘러나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기환 / 원자력안전위원회 과장 : 97년도에 차수벽 보수 공사를 하면서 당시 차수막 관련해서도 변경이 있었는데 복구하는 과정에 원설계대로 복구가 되지 않으면서 의도했던 차수막 기능이 유지되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조사단은 다만 원전 부지 경계에 있는 해양 지하수를 조사한 결과 삼중수소 등이 부지 밖으로 흘러간 흔적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방사성 물질이 원전 밖으로 유출됐는지 정확히 가리기 위해 조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사이언스 이동은입니다.<br /><br />YTN 이동은 (s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1091100181117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