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경우 /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800명대를 기록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방역 당국은 수도권 확산 세를 꺾는데 방역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인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코로나19 상황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. 어제 하루 확진자가 1865명, 그전날보다 조금 줄기는 했습니다마는 여전히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고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데 지금 상황을 어떻게, 정점은 지났다고 봐야 될까요? <br /> <br />교수님은 어떻게 판단하세요? <br /> <br />[김경우] <br />이번 주 평균 확진자 수를 봐야 되겠지만 아마 지난주보다 3%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 약간 증가한 것 같습니다. 그래서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, 연령별로 나눠보게 되면 특히 연령별로 봤을 때는 백신 접종 관점에서 보게 되면 아무래도 백신 접종을 잘 맞지 못한 20대가 가장 많고 그다음에 30대, 40대도 지난달보다 계속 증가하는 양상이고 백신 접종 1차긴 하지만 거의 90% 이상 많이 접종하신 50대는 오히려 발생 비율이 약간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요. <br /> <br />거기에 따라서 위중증이나 사망 환자도 접종을 하신 연령층에서 줄어들고 있는데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 어르신들의 최근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위중증이나 사망이 약간 증가하고 있는데 70~80대보다 60대분들이 최근에 갑자기 조금 사망률이 많아지신 것 같아서 이게 집단 감염 때문인지 아니면 60대분들이 백신의 예방 효과에 차이가 있는지 거기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을 통해서 우리가 해외 사례를 참고해서 고령층에 대해서는 우리가 백신 접종률도 중요하지만 고령층을 더 보호할 수 있는 부스터샷 접종을 더 빨리 당기는 방법들을 고민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연령별로 분석해 주셨는데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확산세가 주춤하다가 다시 늘어나고 있거든요. 4명 가운데 3명 정도가 수도권에서 나올 정도인데 이거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김경우] <br />그렇습니다. 지역별로 봤을 때도 수도권에서 계속 오늘도 거의 73% 이상 발생했고 어제도 74% 이상 발생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 특히 수도권도 1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경우 (minna8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1110293828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