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확산 막아라' 추석 맞이 방역점검 집중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시가 추석맞이 집중방역대책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자칫 긴장이 풀어질 수 있는 연휴 기간, 서울 곳곳의 방역 상황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인데요.<br /><br />박상률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연휴 기간, 고향을 찾는 사람들로 역사는 붐빌 수밖에 없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이런 곳 중심으로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합니다.<br /><br />기존 서울역과 용산역, 고속터미널에 더해 SRT수서역과 남부터미널, 상봉터미널에도 선별진료소가 마련됩니다.<br /><br />시민들의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년 추석과 달리 올해는 지하철과 버스 막차 시간을 연장하지 않습니다.<br /><br />공원을 찾는 가족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시 26개 공원 전체에 대한 현장 단속도 강화합니다.<br /><br />한강공원의 경우 경찰과의 합동 단속을 통해 집합금지, '턱스크' 등 방역수칙 위반자를 적발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 "(낮에) 4인 이상 모이지 못하고, 저녁에는 원칙적으로 2인 이상 모이지 못하고 10시 이후에는 음주를 못하게 돼 있습니다. 그런 부분 단속합니다."<br /><br />제사 음식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전통 시장에 대한 자치구와의 합동 불시점검도 이어집니다.<br /><br />특히 추석 선물용 물품을 판매하는 다단계 업소 등에 대해서도 사전 방역 관리를 강화합니다.<br /><br />유흥시설과 음식점, 카페, 종교시설 등 밀집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은 연휴가 끝날 때까지 계속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. (srpar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