日교과서 '종군위안부' 표현 변경에 일본서도 우려<br /><br />일본 교과서 업체들이 스가 요시히데 총리 정부의 견해를 반영해 '종군위안부' 등의 표현을 변경한 것과 관련해, 일본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무라 도모코 일본공산당 정책위원장은 "정부 견해를 일방적으로 강요했다"며 교과서에 대한 정부의 과도한 개입을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교도통신도 한국에서 일본 정부의 역사 인식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, 이번 일로 한일 관계가 한층 더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"아이들이 적절한 교육을 받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"며 정부 개입을 옹호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