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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"대북 관여 입장 변화 없다"...외교 노력에 방점 / YTN

2021-09-14 5 Dailymotion

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에 대해 미국 백악관은 북한과 대화하겠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방부도 탄도미사일 발사 때와 달리 저강도로 반응하며 외교 노력에 방점을 찍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신형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대북 외교적 접근이라는 기존 원칙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위해 조건 없이 만날 것이라는 제안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은 "북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으며 여전히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"며 외교적 노력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북한의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'국제사회와 주변국에 대한 위협'으로 평가한 성명도 국방부 대신 인도태평양사령부 명의로 발표됐습니다. <br /> <br />성명 주체의 격을 낮춰 강경 대립을 피하려 한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답변을 자제하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위협이라는 원칙적 해석을 반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"탄도미사일은 순항미사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더 멀리 날 수 있고, 탄두도 더 크다"면서 "보통 순항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(ICBM)보다 사거리가 짧다"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탄도미사일 발사 외에는 대북 대응을 자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정부 들어 지금까지 북한은 미사일을 4번 발사했는데 탄도미사일은 한 번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순항미사일 발사 때 미국은 약하게 반응했지만, 탄도미사일 발사 때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임을 지적하며 강하게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순항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 위반은 아닌 만큼 미국은 저강도로 대응하며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외교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입니다.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91414333681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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