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카오가 골목 상권을 침해한다는 논란이 일었던 사업들에서 철수하고,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3천억 원 규모의 기금을 만들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카카오의 2대 주주이자 김범수 의장의 개인 회사로 사실상의 지주회사인 케이큐브홀딩스를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카카오는 오늘(14일)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 대표들의 전체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최대한 빨리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카오는 앞으로 IT 영역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며, 골목 상권 논란 사업 등 문제의 사업들에 대해서는 계열사 정리나 철수를 검토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카카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카카오모빌리티의 꽃과 간식 배달 서비스 등을 종료하고, 돈을 내면 택시가 더 빨리 잡히는 '스마트 호출' 등을 폐지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카오는 이와 함께 플랫폼 종사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해 5년 동안 상생 기금 3천억 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카카오 총수 김범수 의장이 지분 100%를 보유한 케이큐브홀딩스는 미래 교육이나 인재 양성과 같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기업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YTN 권남기 (kwonnk0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91414351643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