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서울 신규 확진 808명...또다시 역대 최다 규모 / YTN

2021-09-15 3 Dailymotion

서울에서는 어제 하루 808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발생 이래 서울에서 하루 확진자가 이렇게 많이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구수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용산의 한 와인바. <br /> <br />지난 13일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지금까지 10명 넘게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1층에 있지만, 창문이 없어 환기가 어렵고, 종사자와 방문자들의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강동구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10일 이후 지금까지 14명이 확진됐고, 가락동 시장의 대규모 집단감염도 160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장소를 가리지 않는 바이러스 확산에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80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여름 4차 유행이 시작되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해 지난 7월 두 차례, 지난달 두 차례 최다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3주 만에 700명대를 건너뛰고 800명대까지 치솟은 겁니다. <br /> <br />[박유미 /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: 1차, 2차, 3차 유행 때하고는 달리 개인접촉에 의한 확진자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 그만큼 지역사회에 잔존하고 있는 감염량이 많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.] <br /> <br />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비율도 계속 늘어나고,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나타나는 것도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를 전후해 이동량이 늘어나는 것도 재확산 위험을 키우는 요인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이동과 모임을 최소화하고 선제적인 검사와 신속한 백신 접종을 지켜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의 방역 동참을 촉구하는 일 외에 뚜렷한 대책을 내놓을 수 없는 상황. <br /> <br />더는 올릴 데도 없는 거리 두기 4단계가 한 달 넘게 이어지는 데도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구수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구수본 (soob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91518415348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