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수도권 신규 확진 415명…국내 확진자 비중 21.6% <br />충남 40명·충북 47명·부산 56명·대구 47명 등 신규 확진 <br />추석 연휴 이동량 증가…수도권→비수도권 확산 우려 <br />"백신 접종·진단 검사 후 최소 인원 고향 방문"<br /><br /> <br />비수도권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이틀째 4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과 비교해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이지만 고향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 기간 다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홍성욱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전국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비수도권 신규 확진 상황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도권보다 신규 확진은 많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비수도권에서 늘어난 코로나 19 확진자는 모두 415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에 이어 다시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국내 전체 신규 확진자는 1,943명인데, 비수도권 확진 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1.6%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충남과 충북이 각각 40명과 47명, 부산이 56명, 대구 47명, 대전 36명, 강원 36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소규모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을 앞두고 방역 당국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이동량이 늘어 수도권의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4차 유행의 확산세를 잡기 위해 이번 추석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 진단검사를 받은 후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고향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도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소규모 집단감염, 특히 충청지역이 심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충북 음성의 한 인력회사에서 집단감염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2일 해당 업체 소속 외국인 노동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, 이후 두자릿수 추가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음성과 인접한 진천에서도 해당 인력회사와 관련된 직원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아산의 한 자재 생산업체에서도 20명이 넘는 집단 감염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 감염 후 협력업체 직원으로 감염이 퍼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확진자 다수가 외국인으로 확인되면서, 아산시는 내일(17일)까지 지역 내 5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모든 외국인 직원들을 진단 검사받게 하라고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에서는 당진의 한 체육관에서 집단감염이 나왔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성욱 (hsw050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91610572663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