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美육군 "코로나 백신 접종거부 간부, 정직 또는 강제 전역"

2021-09-16 0 Dailymotion

美육군 "코로나 백신 접종거부 간부, 정직 또는 강제 전역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과 프랑스가 군인이나 의료 종사자 같은 특정 직군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나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겨울 재확산에 대비한 조치로 풀이되는데 일부 반발도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 육군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간부들을 상대로 정직 또는 강제 전역이라는 초강력 대책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육군은 성명에서 "백신 거부 군인은 먼저 상관과 의료진의 상담을 받지만 타당한 면제 사유가 없는 지속적 지시 불이행은 불이익으로 이어질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사령관 등 간부급은 면제 요청 없이 접종을 계속 거부하면 직무 정지나 강제 전역 될 수 있고, 기타 계급은 부대 배치나 진급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지난달 모든 현역 군인에 대해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것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장병들은 의료·종교·행정상 타당한 이유가 있으면 면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백신 접종률 제고에 주력하는 프랑스는 보건 업계 종사자 등 일부 직군의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.<br /><br /> "지난주 파스퇴르 연구소가 상기시킨 대로 겨울 재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가 더 필요합니다. 그것이 바로 오늘 시작되는 의료 종사자의 의무 접종입니다."<br /><br />의료진과 병원 직원, 요양사, 소방관 등 취약 계층과 접촉이 잦은 직업군에 종사하면서 백신을 맞지 않으면 무급 정직 처분을 받게 됩니다.<br /><br />또 고용주는 직원의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벌금이 부과됩니다.<br /><br />다만 최근 프랑스 전역에서 접종 증명서 의무화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 정책에 대한 반발도 거세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이상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