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하루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2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9일 만에 500명을 넘기며 주춤하던 확산세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이번 추석 연휴가 비수도권 확산의 고비가 될 거라며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양동훈 기자! <br /> <br />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00명대로 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수도권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552명으로, 9일 만에 500명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발생 확진자로만 보면 전체 가운데 26.2%로, 비율 역시 전날보다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에서는 확진자가 70명대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이틀 연속 50명대 확진자가 나왔지만, 어제는 73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진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5명이 늘어 누적 23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학생 수강생들이 다니는 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고, 가족들로도 감염세가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산 자동차 부품업체 관련해서는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70명이 됐고, 아산에 있는 대학교와 관련해서도 4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충남 이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에서도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7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이번 달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왔던 서구 목욕탕 관련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가 50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돌파 감염으로 확인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당국은 고령자들이 목욕을 위해 매일 목욕탕을 찾으면서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한 거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73명의 확진자가 나온 전북에서는 교육 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순창에 있는 대안 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45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시설은 교회에서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인데, 구성원 대부분이 숙식을 함께 한 거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에서는 44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유성구 택배 회사 관련해 누적 10명이 확진되며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구 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6명이 됐고, 유성구 노래방에서도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총 10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이번 추석 연휴에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감염이 전파되는 '풍선 효과'를 우려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가족을 방문하기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91815074353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