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휴에도 코로나 주의… "의심되면 즉각 검사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확산세가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 속에 추석 연휴 코로나 감염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.<br /><br />연휴 기간에도 전국 곳곳에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, 의심이 되면 가까운 곳에 가서 검사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.<br /><br />구하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역 앞에 있는 코로나 임시선별검사소입니다.<br /><br />연휴지만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이곳 검사소를 찾는 시민들 발길이 계속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 "명절 앞두고 요즘 코로나 4단계이고 찝찝해서, 어디 가지 않지만, 집에서 안전하게 있고 싶어서 확인차 왔습니다. 주변을 위해서는 선제검사를 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. 단계가 낮아질 때까지는 외출도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가족 간 모임이 잦은 추석 연휴,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,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즉각 검사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<br /><br />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확산세 속에 추가 감염 고리를 끊으려면 선제 검사가 신속히 이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서울 시내 25개 보건소와 선별 진료소, 전국 의료기관과 응급실, 주요 지역 임시선별검사소는 연휴에도 정상 운영됩니다.<br /><br />버스 터미널이나 휴게소 같은 대중교통 요충지에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도 설치됐습니다.<br /><br /> "진단검사 활성화를 위해 주요 버스터미널과 기차역 등 교통요충지 17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합니다."<br /><br />방역 당국은 연휴 기간에도 사적 모임이나 외출은 되도록 자세하고,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가까운 코로나19 검사소에 가서 즉각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. (halimko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