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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당 명운 걸린 대선...심상정·이정미 출격 / YTN

2021-09-19 1 Dailymotion

내년 대선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양강 구도로 흘러가는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한 정의당의 도전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선 완주를 목표로 심상정 의원과 이정미 전 대표가 나선 가운데, 이들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심상정 / 정의당 의원 (지난달 29일) : 탈출하고 싶은 나라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살고 싶은 나라를 만들겠습니다.] <br /> <br />[이정미 / 전 정의당 대표 (지난달 23일) : 정의당 대통령 이정미는 대통령 제도를 없애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[김윤기 / 전 정의당 부대표 (지난 2일) : 정권교체가 답입니다. 저와 정의당에 맡겨주십시오.] <br /> <br />[황순식 /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 (지난달 31일) : 모두가 가진 '시대유감'을 서태지 세대인 제가 씻어내어 되갚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거대 양당의 승자 독식을 막겠다며, 정의당에서는 후보 4명이 대권 출사표를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대선에서 진보정당 후보들은 5% 안팎의 유의미한 득표율을 얻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완주하지 않더라도 토론회에서 야권 후보 저격수로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다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, 심상정 의원은 1%대 지지율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총선을 거치며 의석이 6석으로 쪼그라든 데다가 민주당 2중대라는 이미지도 완전히 걷어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만약 이번 대선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할 경우, 존립 위기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네 후보 모두 양강 체제 종식을 강조하며 이번엔 단일화 없는 본선 완주 의지를 확고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심상정 / 정의당 의원 : 권력투쟁에만 혈안 돼 있고 국민과 미래가 없는 양당 체제를 종식해 주십시오.] <br /> <br />[이정미/ 정의당 전 대표 : 이번 대선은 정의당의 흔들리는 정체성을 바로 세울 절호의 기회입니다. 기득권 양당을 제대로 제칠 수 있도록 여러분 힘 모아주십시오.] <br /> <br />이런 결심의 영향이 미풍에 그칠 것이란 전망도 나오지만,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초접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뒷심을 발휘할 경우 승패를 좌우하는 '캐스팅보트'가 될 것이란 예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이번 대선이 박빙의 승부가 될 거라 예측합니다. <br /> <br />양강 체제에 실망한 민심을 정의당이 잘 받아 안는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영향력을 발휘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2005080525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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