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항공기 2년새 42대 줄어…인력감축 우려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경영난으로 국내 항공사들의 보유 항공기 수가 2019년보다 42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국토교통부가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10개 항공사의 보유 항공기 수는 2019년 414대에서 올해 372대로 감소했습니다.<br /><br />경영난으로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이스타항공은 19대로 가장 많이 줄었고, 대한항공도 여객기를 중심으로 11대로 줄였습니다.<br /><br />일각에서는 항공기 수 축소가 향후 구조조정이나 신규 채용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