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카오식 확장 감시 강화…공정위, 제도 보완 추진<br /><br />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와 같은 거대 플랫폼 기업들의 '문어발식' 사업 확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합니다.<br /><br />공정위는 올해 말부터 기업결합 심사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, 플랫폼 기업의 지배력과 경쟁 제한성 등에 대한 판단 기준을 정밀화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합병시 자산과 매출 등 회사 규모 만을 따졌던 현행 방식을 고쳐 거래금액까지 포함해 기업결합 심사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공정위는 '온라인 플랫폼 분야 단독행위 심사지침'도 제정해 이르면 다음달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