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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수도권 신규 확진 다시 4백 명대...연휴 모임 확산 현실화 우려 / YTN

2021-09-23 4 Dailymotion

비수도권에서 3백 명대를 유지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4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로 인해 평소보다 검사 건수는 줄어든 상황이라서,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인한 재확산이 현실화하는 게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. 이문석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비수도권 가운데 충남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많이 보고됐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하루 충남에서 코로나19 환자 54명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진 체육시설과 아산 순천향대학교를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각각 서른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새 집단감염은 보고되지 않았고, 기존에 확진자가 많다 보니 접촉자 검사에서 계속해서 확진 사례가 느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두 번째로 많은 곳은 대구로 53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이 43명, 전북에서 4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전에서는, 서구 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69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의 경우 서구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가 90명을 돌파했고, 강원도 유흥주점 관련 감염도 인접 시군으로 확산해 누적 확진자가 40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추석 연휴가 끝나서 오늘부터 진단 검사를 받는 사람이 늘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비수도권 재확산이 일어나는 게 아닌지 우려가 큰 상황 아닙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맞습니다.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3백 명대를 유지하다가 나흘 만에 4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 기간이라 평일보다 검사 건수가 감소한 상황에서 오히려 확진자가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 환자 가운데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율 역시 어제 기준 22.8%에서 오늘 23.9%로 1%포인트 넘게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 추석 연휴에 3,226만 명이 이동한 거로 추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은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이 많았던 만큼, 연휴 뒤 가족 모임과 일상 접촉으로 인한 확산 사례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강원도 원주에서 노부부가 수도권에서 온 아들 부부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가족 간 접촉 뒤 감염되는 일이 곳곳에서 보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연휴 기간 다른 지역을 방문했거나 가족 모임 등을 했다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전에서 YTN 이문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문석 (mslee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92311050294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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