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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대장동 의혹' 국민의힘·국민의당, 국정조사·특검 제출...이재명 "정치 쟁점화 의도" / YTN

2021-09-23 7 Dailymotion

국민의힘이 국민의당과 함께 대장동 지구 개발 의혹을 규명하자며 오늘 국회 국정조사 요구서와 특검 안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경기지사는 국정조사나 특검이 정치 쟁점을 만들려는 것일 뿐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공방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보수 야당이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하고 나섰는데, 어떤 내용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조금 전 이재명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, 그리고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당은 이번 국정조사 요구서와 특검 법률안 명칭에 이재명 경기지사의 이름까지 넣으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두 보수 야당은 개인에게 수천억 원의 개발 이익을 몰아준 특혜라며, 사업 추진 과정과 함께 이 지사의 개입 여부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민주당에서는 수용하지 않을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이재명 경기지사는 정치 쟁점을 만들려는 특검, 국정조사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언론, 특히 조선일보 계열사들이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허위조작보도를 한다며 징벌배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캠프의 전재수 의원 역시 라디오 방송에서 언론들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뒤죽박죽 내용을 섞어 자극적 보도에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민주당 대선 주자인 추미애 후보는 오늘 아침 CBS 라디오에서 검찰, 언론, 정치권이 대장동 의혹 사건으로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을 덮으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이 지사를 공격하면서 물타기 프레임 전환을 돕는 꼴이 됐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핵심 관계자도 YTN과의 통화에서 물증이 있는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을 먼저 특검해야 맞는 것이 아니냐며 야권의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호남 경선에서 역전을 노리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 측은 국정조사나 특검에 반대한다면서도 대장동 의혹은 당에도 부담이라며 공세를 멈추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낙연 캠프 홍영표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 아침 라디오 방송에서 대장동 개발 건에 문제는 분명히 있다며 진상규명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야 각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2311193417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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