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北 김여정, "존중 유지되면 남북정상회담 논의할 수도" / YTN

2021-09-25 13 Dailymotion

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남북간 상호존중이 유지되면 정상회담 등 남북한 현안 논의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부장은 어제 저녁 담화를 통해 이같이 밝혔는데 개인적 견해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주환 기자! <br /> <br />소식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어제 저녁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담화에서 종전선언과 남북 정상회담 개최 논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부장은 의의 있는 종전이 때를 잃지 않고 선언되는 것은 물론 북남공동연락사무소의 재설치, 북남수뇌상봉과 같은 관계개선의 여러 문제들도 건설적인 논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김 부부장은 공정성과 서로에 대한 존중의 자세가 유지될 때만이 비로소 북남 사이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중 기준과 적대시 정책, 적대적 언동 등이 없어야 한다고 조건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부장은 한반도 지역에서 군사력의 균형을 파괴하려 들지 말아야 한다고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부장은 이같은 의견 제시가 개인적인 견해라고 밝혔지만 담화의 주요 내용은 김정은 총비서의 견해로 보는게 무방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김 부부장은 앞서 밝힌 담화 이후 남한 정치권을 주시한 결과 경색된 북남 관계를 하루 빨리 회복하고 평화적 안정을 이룩하려는 남한 각계의 분위기는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북한 역시 그같은 바람은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부장은 엊그제 밝힌 담화에서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해 앞으로 언동에서 매사 숙고하며 적대적이지 않다면 얼마든지 관계 회복과 발전 전망에 대한 논의를 해볼 용의가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YTN 김주환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주환 (kim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2600101042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