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신문 "스가, 한일관계 개선 주체적으로 임하지 않아"<br /><br />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취임 1년여 만에 퇴임할 예정인 가운데 일본 유력 언론은 스가 정권이 이웃 국가와의 외교에서 별 성과를 남기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아사히 신문은 어제(26일) 사설에서 "미일 동맹 강화나 다른 나라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견제를 강화한 한편 중국과의 직접 대화나 한일 관계 개선에 주체적으로 임하지 않았다"고 스가 내각의 외교를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한국과의 외교에 대해 "총리 재임 중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은 마지막까지 실현되지 않았다"면서 올해 6월 G7 정상회의 때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인사만 하는 것으로 끝났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