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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화천대유' 대주주 김만배 3시간째 경찰 조사..."불법은 없었다" / YTN

2021-09-27 3 Dailymotion

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참고인 신분 경찰 출석 <br />"이런 일로 출석하게 돼 송구…불법 없었다" <br />"회사에서 빌린 돈 모두 운영비로만 사용" <br />"곽상도 의원 아들 퇴직금 50억은 산재 때문"<br /><br /> <br />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막대한 배당을 챙겨 특혜 논란을 빚은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최대 주주 김만배 씨가 오늘(27일) 경찰에 소환됐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당국이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하고,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지 다섯 달여 만입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이런 일로 출석하게 돼 송구하다면서도 불법은 없었다며 대부분 의혹을 부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통해 들어보겠습니다. 김철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용산경찰서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 씨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되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는 오전 10시쯤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3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출석에 앞서 김 씨는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일단 이런 일로 출석하게 돼 송구하다면서도 불법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기 대여금 명목으로 회사 돈을 빌린 이유와 용처를 묻자, 돈은 모두 운영비로만 사용했고 9월부터 상환할 계획이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김만배 / 화천대유 대주주 : 저는 현재 가지고 있는 건 없고 사업을 시작하면서 빌려온 많은 돈들에 대해서 전부 운영비로 쓰였습니다. 계좌에 다 나와 있고요….] <br /> <br />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받은 퇴직금 50억 원이 과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곽 의원의 아들이 산업재해를 당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지만 정확한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법률 고문단이 호화로 꾸려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대가성은 없었다, 모두 친하게 지내던 선배들인데 뜻하지 않은 구설에 휘말리게 해 죄송하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가 오늘 경찰에 소환된 것은 지난해까지 화천대유에서 빌린 473억 원의 흐름이 수상하다는 금융당국의 판단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, 금융정보분석원 FIU가 돈의 흐름이 수상하다고 경찰에 통보하면서 내사가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경찰청은 관련 자료를 서울경찰청에 보냈고, 사건은 화천대유 이성문 대표 거주지 관할인 서울 용산경찰서에 배당됐습니다. <br /> <br />용산경찰서는 이달 중순까지 경제범죄수사팀에서 내사를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2713325965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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