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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수처, '고발 사주 제보자' 조성은 조사...소환 본격화 '신호탄' / YTN

2021-09-27 2 Dailymotion

'고발 사주'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 최초 제보자인 조성은 씨를 비공개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성은 씨에 대한 소환을 시작으로 주요 사건 관계인들에 대한 소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이어지는 통로로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'고발 사주' 의혹의 최초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공수처 차량을 이용해 비공개로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는 조 씨를 상대로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게 고발장과 첨부자료 등을 텔레그램으로 전달받았을 당시의 정황과, 주고받은 대화 내용 등을 집중 조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조 씨는 이번 주 초반 공수처 출석을 예고하면서 자신을 '제2의 윤지오'라고 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권성동 의원 등을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씨는 지난 9일에도 공수처에 나와 고발장과 첨부자료 등이 담겨 있는 휴대전화와 USB를 제출하면서 기초 조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공수처는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과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섰고, 추석 연휴까지 2주 넘게 확보한 증거물 분석에 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씨 소환으로 비춰볼 때 공수처는 증거물 분석을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, 주요 인물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 조사의 신호탄을 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제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검사와 김웅 의원 등을 겨냥한 조사에도 속도를 내면서 손 검사에서 김 의원, 그리고 조 씨로 이어지는 고발장 등의 전달 경로 규명에 주력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공수처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조 씨와 함께 '고발 사주' 의혹 제보를 논의했다는 의혹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둘러싼 이재명 경기지사 피고발 사건 등에 대해서도 조만간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우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우철희 (woo7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2718370858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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