머지포인트 피해자들, 임원진 사기 혐의로 고소<br /><br />대규모 환불중단 사태가 발생한 '머지포인트' 이용자들이 운영사 머지플러스 대표 등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.<br /><br />이용자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정의는 지난 24일 권남희 대표와 공동설립자인 동생 권보군씨 등을 사기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한 "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을 알면서도 서비스를 판매했다"며 "이는 소비자들을 속여 재산상 이익을 편취한 사기 행위"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7일 머지포인트 이용자들은 손해배상 2억여 원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