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고한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부인인 로렌 파월 잡스가 앞으로 10년간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35억 달러, 4조 원대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월 잡스가 운영하는 자선단체 '에머슨 콜렉티브'의 대변인은 27일 이같이 밝히고, "주거와 운송, 식량 안전, 보건에 초점이 맞춰질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금은 파월 잡스가 설립한 재단을 통해 기후변화의 영향이 큰 소외 지역을 돕기 위한 사업에 사용됩니다. <br /> <br />에머슨 콜렉티브는 교육과 이민 개혁, 환경 위주로 자선 사업을 해왔고, 영화와 TV 프로그램, 저널리즘 분야에도 투자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9월 당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시사잡지 애틀랜틱에 투자한 파월 잡스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위터에 "스티브 잡스는 아내가 망해가는 극좌 잡지에 유산을 쓰고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것"이라며 자신의 참전용사 비하 발언을 보도한 애틀랜틱을 공격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92906452954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