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대장동 특혜 의혹’ 사건 경기남부경찰청 배당 <br />곽상도 아들 퇴직금 의혹 등도 모두 포함 <br />서울경찰청 등 인력 파견…본격 수사 시작<br /><br /> <br />경찰이 대장동 부동산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경기남부경찰청에 사건을 배당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을 출국금지 조치하면서 핵심 인물 소환을 앞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경찰이 이번 사건에 대해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된 시민단체의 고발 사건을 모두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경기지사와 성남도시개발공사, 화천대유 관계자 등에 대한 뇌물 혐의 고발 사건도 포함돼, <br /> <br />이번 의혹의 핵심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경찰 수사가 시작된 겁니다. <br /> <br />또, 여기엔 곽상도 국회의원 아들에 대한 고발사건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용산경찰서에서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던 배임, 횡령 혐의 사건도 경기남부경찰청에서 모두 담당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용산경찰서 지능팀 7명, 서울경찰청 범죄수익추적팀에서 직원 4명도 함께 파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핵심인물 조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이성문 화천대유 대표와 대주주 김만배 씨를 조사한 데 이어 화천대유의 사내 이사이자 자회사 천화동인의 1호 대표인 이 모 씨에 대해서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을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씨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화영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검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도 핵심 관계자들을 출국 금지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최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관계자 여러 명을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이 이뤄진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으로 일하며 대장동 개발사업 전반을 지휘한 인물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조만간 유 전 본부장 등을 불러 성남의뜰 컨소시엄을 선정한 경위와 배당구조 설계 과정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검찰은 최근 '성남의뜰'에 투자한 천화동인 5호 실소유주, 정 모 회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2909401486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