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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두환 비판했다가 옥고 치른 고교생 41년 만에 무죄 / YTN

2021-09-29 0 Dailymotion

5·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씨를 비판하는 유인물을 배포했다가 옥고를 치른 고등학생이 41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고등법원은 오늘(29일) 59살 이우봉 씨의 계엄법 위반 혐의 사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당시 이 씨의 행동은 전두환 씨가 저지른 헌정질서 파괴 범죄를 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위라는 게 명백했다며 늦게나마 잘못된 판결을 바로잡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씨는 선고 직후 당연히 무죄가 나올 것으로 생각했다며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 씨는 고등학교 3학년이던 1980년 광주 5·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나자 당시 국군보안사령관이던 전두환 씨와 군부의 광주 진압을 비판하는 유인물을 만들어 전주 시내에 배포해 계엄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2923220688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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