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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"10월 남북연락선 복원...美 새 정부 적대정책 변함 없어" / YTN

2021-09-29 6 Dailymotion
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 달 남북 통신 연락선을 전격 복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 사실을 공개한 데 이어 나온 입장인데요,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미국에 대해서는 대북 적대정책에 변함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홍주예 기자!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에 참석해 한 발언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가 그제부터 열렸는데요, <br /> <br />첫날 회의에는 불참했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둘째 날인 어제는 참석해, 시정 연설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아니지만, 지난 2019년 4월 제14기 1차 회의에서도 국무위원장 자격으로 시정 연설을 한 적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"경색돼 있는 현 북남 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고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온 민족의 기대와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일단 10월 초부터 관계 악화로 단절시켰던 북남통신연락선들을 다시 복원하겠다"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남북관계가 회복되고 새로운 단계로 발전해 나가는가 아니면 계속 지금과 같은 악화상태가 지속되는가 하는 것은 남한 당국의 태도 여하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국과 남한이 도를 넘는 우려스러운 무력증강, 동맹 군사 활동을 벌이며 한반도 주변의 안정과 균형을 파괴하고 남북 사이에 더욱 복잡한 충돌 위험들을 야기하는 데 대하여 주시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과 관련한 언급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종전을 선언하기에 앞서 서로에 대한 존중이 보장되고 상대방에 대한 편견적인 시각과 불공정한 이중적인 태도, 적대시 관점과 정책들부터 먼저 철회돼야 한다는 북한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 대해서는 새 행정부의 출현 이후 지난 8개월간 군사적 위협과 적대시 정책은 조금도 달라진 게 없다며, 오히려 그 표현 형태와 수법은 더욱 교활해지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미국이 외교적 관여와 전제 조건 없는 대화를 주장하고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국제사회를 기만하고 적대 행위를 가리기 위한 허울에 지나지 않으며 역대 미 행정부들이 추구해 온 적대시 정책의 연장에 불과하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이날 최고인민회의에서 김덕훈 내각총리를 국무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3007321554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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