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콰도르 서부 과야킬의 교소도 폭동 사건 사망자가 116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에콰도르 교정 당국은 지난 28일 총격과 함께 시작된 유혈 폭동 사건으로 지금까지 116명이 숨지고 8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폭동은 발생 5시간 만에 출동한 군과 경찰에 의해 진압됐지만 이후 시신들이 계속 발견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발견된 시신 중 5구는 참수되고 나머지는 총이나 수류탄에 맞아 숨졌을 정도로 참혹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폭동엔 총과 칼, 폭발물 등이 동원돼 최악의 유혈 사태가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교도소 내 라이벌 갱단들이 마약 밀매를 놓고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폭동이 불거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에콰도르에서는 지난 2월 교도소 4곳에서 동시다발적 폭동이 발생해 79명이 숨졌고 7월에도 교도소 2곳의 폭동으로 27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7월 폭동 이후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은 교정시설 내 질서 확립을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여진 (listen2u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93011002426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