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성 김 "北에 적대 의도 없어…종전선언 구상 소통"

2021-09-30 0 Dailymotion

성 김 "北에 적대 의도 없어…종전선언 구상 소통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성 김 미국 대북 특별대표가 미국은 북한에 적대적 의도가 없다며, 교류에 열려있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정은 위원장이 "바이든 정부의 적대시 정책이 더 교활해졌다"고 주장한 뒤에 나온 메시지인데요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바이든 미국 정부의 대북정책을 직접 비난한 김정은 위원장의 시정연설이 북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날, 한미 북핵 수석 대표가 인도네시아에서 만났습니다.<br /><br />유선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을 논의한 지 이틀 만에 직접 얼굴을 맞댄 겁니다.<br /><br /> "성 김 대표와 지난 두 달간 4번째 대면 협의를 가졌습니다. 이런 긴밀한 한미 간 소통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빈틈없는 한미 공조에 대한 양국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."<br /><br />성 김 대표는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.<br /><br /> "불과 며칠 전에 이루어진 이러한 발사는 여러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며 북한 이웃 국가와 국제 사회에 위협이 됩니다."<br /><br />김 대표는 특히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역대 행정부의 적대시 정책 연장에 불과하다는 김 위원장 주장을 반박하며 대화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양자 및 지역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북한과의 교류에 열려 있습니다. 미국은 북한에 대해 적대적인 의도가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힙니다."<br /><br />한미 북핵 수석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 구상과 관련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조기에 재가동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